코스닥지수가 약세 출발에서 반등 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64P(0.25%) 오른 647.26P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50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이 142억원 순매도하며 매도 물량을 늘리고 있다.

개인은 93억원 순매수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공정위가 네이버와 야후코리아 등 주요 인터넷포털에 제재조치를 내린 가운데, 공정위에 의해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규정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NHN이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NHN은 공정위의 결정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공정위 조사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은 다음은 2%대 오름세다. SK컴즈는 보합.

‘실적주’로 주목받고 있는 조선기자재주들이 강세다. 성광벤드가 4%대, 태광이 6%대 오르고 있다. 성광벤드는 이날 시가총액 1조원을 넘어섰다.

최근 강세였던 태웅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증권사들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2%대 내림세다.

메가스터디와 키움증권은 2%대 하락, 하나로텔레콤과 서울반도체, 평산이 1%대 하락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 종목을 포함해 420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없이 49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보합종목은 88개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