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업체인 이지바이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주도하는 수암연구재단측에서 이지바이오의 자회사인 메디피그코리아에 실험용 미니돼지 4마리를 요청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이지바이오는 전날보다 14.87% 급등한 3630원에 거래되었다. 구랍 2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황 전 교수가 주도하는 수암연구재단측에서 이지바이오의 100% 자회사인 메디피그코리아측에 실험용 미니돼지 4마리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피그코리아는 현재 실험동물용 돼지를 공급하는 미국의 씨클레어 리서치센터로부터 돼지 21마리를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