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도 공세 속에 장중 800선을 하향이탈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후 2시9분 현재 전날보다 14.19포인트(1.74%) 떨어진 799.7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800선을 하회한 것은 10월1일 이후 2주여만이다.

해외 증시 약세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약세로 출발한 뒤 장중 외국인 중심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외국인은 256억원, 기관은 39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에 개인이 26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시장을 떠받치고 있다.

비금속(-5.99%), IT부품(-4.52%), 화학(-4.49%), 정보기기(-4.25%), 반도체(-3.19%), 종이.목재(-3.12%), 디지털콘텐츠(-3.03%), 통신장비(-2.80%) 등 전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NHN(1.13%)을 비롯해 메가스터디(2.17%), 아시아나항공(2.51%), 성광벤드(4.69%) 등 시가총액 상위의 일부 대형주들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비롯해 192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25개를 포함해 77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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