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5,690 -0.70%)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240원(2.51%) 오른 9790원에 거되며 주가 1만원대 재진입에 바짝 다가섰다.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이 달 들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5% 가량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윤희도, 김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시아나항공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2.1% 증가한 8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사상 최고치였던 2004년 3분기 7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은 "유가가 사상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 보편화 등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주5일제, 미국 비자면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긍정적 요인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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