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사들의 강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16일 GS(50,400 -0.20%)홀딩스, 한화, LG, 삼성물산, 한진중공업 등 지주회사들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GS는 6만15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뒤 오전 10시 18분 현재 전날대비 300원(0.50%) 오른 6만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화는 9만700원까지 치솟은 후 전날보다 6300원(7.64%) 오른 8만8800원을 기록중이다.

LG는 신고가 8만3800원을 기록한 후 같은 시간 8만1700원으로 전날보다 1200원(1.49%) 올랐다. 삼성물산은 8만13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 후 8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같은시간 전날대비 4000원(4.04%) 오른 10만3000원을 기록중이며 10만45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최근들어 지주사들이 자회사들의 가치부각과 함께 새로운 테마로 떠오르면서 상승행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지주회사들은 4분기도 주가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하반기에도 주력 계열사들의 수익 전망이 긍정적이고, 현재 주가가 저평가 국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송인찬 하나대투 연구원은 LG, GS, SK, 한화 등 4개사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하고 최선호주로 한화를 꼽았다.

한화는 대한생명 지분을 저렴하게 인수해 4분기 이후 지분법 이익이 증가하고, 한화건설의 영업이익이 증가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

우리투자증권도 전날 지주·준지주회사의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LG와 삼성물산의 목표가를 각각 9만6100원, 8만6100원으로 종전 7만8300원, 6만9300원 대비 상향조정했다. GS홀딩스 목표가는 6만91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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