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6일 주성엔지니어(6,780 +1.35%)링에 대해 3분기 실적보다는 내년 매출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5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33억원과 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2%와 6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3분기말 누적 매출액이 1797억원으로 최대 매출액인 2004년 1688억원을 초과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이 전기에 비해 19% 감소했으나 이는 고객사인 하이닉스 등 반도체 칩 메이커들의 설비투자가 상반기에 이미 60% 이상 진행되어 이미 실적에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이 올 상반기 대만과 유럽의 반도체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매출처를 확대했다며 이에 따른 수출 비중 증가를 기대했다.

또한 태양전지용 장비 등의 제품군 확대와 신제품 매출에 따라 내년 실적 호조를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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