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사장 최현만)은 10일까지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시장중립형 ‘주가연계증권(ELS) 제183회’를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KOSPI200지수의 만기평가지수(2008년 2월 11일 종가)가 최초기준지수(2007년 8월 13일 종가) 이상인 경우 2.8%(연 5.6%)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KOSPI200지수의 만기평가지수가 최초기준지수 미만인 경우 2.7%(연 5.4%)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총 9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청약은 100만원 단위로 가능하다. 발행 후 추가 납입이 불가하고, 초과청약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김신 미래에셋증권 장외파생운용본부장 상무는 "이번 상품은 주식시장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최저 6개월 2.7%(연 5.4%)의 수익을 제공한다"며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시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