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강한 매수세 속에 증권주 전 종목이 불을 뿜고 있다.

1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4262.74로 4.12% 오르며 닷새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우증권(3.72%) 삼성증권(5.03%) 우리투자증권(3.85%) 현대증권(5.11%) 등이 일제히 뛰고 있다. 동양종금증권과 대신증권, NH투자증권, 서울증권 등 중소형주도 3~5%대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이 9.69% 치솟고 있고 키움증권도 5.22% 상승 중이다.

이날 대우증권은 "증권업종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외환위기 이후 1년동안 기록한 10배 시세보다 길고 굵은 시세가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