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업체인 팬엔터테인먼트는 14일 드라마 작가 김운경씨와 극본 집필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팬엔터테인먼트는 이금림, 박은령, 김인영, 진수완, 구현숙 등 기존의 작가들과 더불어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김운경씨는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드라마 극본 60물 50회를 집필하게 된다.김 운경씨는 지난달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황금사과’를 비롯해 ‘서울의달’,‘옥이이모’,‘서울뚝배기’,‘파랑새는 있다’ 등 다수의 히트작을 쏟아냈다.

회사측은 “이번 김운경 작가 영입으로 드라마 제작 기반을 확충하고 방송영상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드라마 제작의 핵심인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역량 있는 연출가를 적극 영입할 예정이다.
팬엔터, 김운경 작가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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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