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은 28일 글로벌 화학 전문업체인 미쓰비시케미컬과 국내 유기 재료 시장 진출을 위한 합작 회사 설립을 목적으로 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세부 사항에 대한 검토 및 합의를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미 시장진입을 위한 대상 제품의 마케팅 활동 중에 있으며 일부 제품은 이미 패널 제조업체로부터 라인 테스트를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앞으로 설립될 법인은 국내에서 유기 재료 제품 생산,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LCD공정에 적용되고 있는 레진 블랙 레지스터(Resin Black Resist), 포트 스페이서(Photo Spacer) 및 컬러 레지스터(Color Resist) 등이 신설법인이 생산할 주요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업체에 의존했던 최첨단 전자 재료를 국산화라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노세미켐, 일본 미쓰비시케미컬과 유기재료관련 합작사 설립 예정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