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픽처스(옛 MK버팔로)가 영화배급 사업 진출을 공시한 이후 급등세를 탔다. MK픽처스는 지난 주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도 1940만주로 지난 8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공구사업 부문을 떼어내고 14일부터 회사명을 변경 상장하는 MK픽처스는 지난 7일 본격적으로 영화배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광식이 동생 광태'가 첫 배급 사업이다. MK픽처스는 현재 문소리,지진희 주연의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과 류승범,황정민 주연의 '사생결단' 등을 제작 중이며 2006년 10편 이상,2007년에는 12편 이상의 국내외 영화를 배급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멀티플렉스 상영 환경의 성숙으로 콘텐츠 공급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등 시장환경이 변하고 있어 배급사업 진출에 성공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K픽처스는 일본 중국 등의 영화사들과 공동 제작 등을 통해 아시아시장을 적극 개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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