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피데스증권 김한진 상무는 올 국제유가가 하방경직성을 지닌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상무는 OPEC 회원국의 잇단 감산 시사와 미 재고 감소 여파로 급등했다고 설명하고 산유국의 감산의지가 유가 상승으로 쉽게 이어지는 것은 세계적으로 원유생산 여력이 크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적어도 배럴당 40달러 이상의 유가를 유지하고자 하는 OPEC의 의도와 중국 등의 여전히 강한 수요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