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거래일인 3일 장외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관심을 끌었던 기업공개(IPO) 관련주의 상승세도 주춤한 모습이다. 에이블씨엔씨가 5.59%(1천2백50원) 내린 2만1천1백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4일 코스닥시장에 등록하는 미래컴퍼니도 1만6천3백원으로 0.61%(1백원) 하락했다. 반면 비아이이엠티가 1.22%(50원) 오른 4천1백50원,에스엔유프리시젼이 0.43%(1백50원) 상승한 3만5천2백50원으로 일반공모를 앞두고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의 테마에 편승,장외시장 관련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바이오·제약주 강세에 힘입어 전에 퇴출됐던 메디슨이 19.05%(1백원) 오른 6백25원으로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