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BNP파리바는 한진해운에 대해 내년에도 운임강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최근의 원화 강세에 따라 4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의 경우 현대 170억 달러의 순 외화부채를 가지고 있다면서 1,103.7원의 환율이 올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외화환산 이익이 종전 전망치 750억원에서 1천470억원으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 시장상회와 목표가 2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