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자동차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1일 굿모닝 손종원 연구원은 현대차기아차의 파업이 가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임금 협상 이외에 조합원의 실리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이수가 없고 국내 경기 침체상황이 투표에 반영돼 낮은 찬성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노사분규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매년 반복되는 사안이고 파업 종료 후 초과생산으로 매출액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것을 투자자들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7월이후 무디스나 S&P 신용등급 평정에서 투자적격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고 기아차와 현대차의 신차가 실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사분규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지금 현대차,기아차의 저가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목표가 각각 6만2,700원과 1만4,200원 제시.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