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5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8포인트 오른 377.36으로 출발한 뒤 등락을반복하며 오전 10시10분 현재 0.38포인트(0.10%) 오른 376.06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2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들은 41억원, 기관은 31억원을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절반 이상이 오름세인 가운데 이틀간의 하락했던 정보기기가 강한상승세를 보였고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종이.목재 등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100% 무상증자를 발표한 레인콤[060570]과 행정수도 후보지 발표를 앞두고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충북지역 SO사업자 씨씨에스[066790]도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는 주성엔지니어[036930], LG홈쇼핑[028150], CJ홈쇼핑[035760] 등을 제외한 종목들이 올랐고 NHN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성증권 홍기석 증권조사팀장은 "단기적으로 시장이 조금 움였지만 큰 변화는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meola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