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협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펀드회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2004년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윤태순 전 한화투신운용 대표(55)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총 1백23개 회원사중 8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윤 차기 회장은 과반수를 넘는 52.61%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윤 차기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투자신탁 상무와 한빛증권 고문,한화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를 지냈다. 양만기 현 회장의 임기는 6월4일까지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