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6일 3종류의 주가연계증권(ELS)을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의 만기는 모두 2년이며 만기전까지 6개월마다 4차례의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트루프렌드 ELS 4-11호는 KOSPI200을 기초자산(기준지수)으로 삼고 만기시 기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를 밑돌면 연 9.2%의 수익이 확정되는 '하락형' 상품이며 트루프렌드 4-12호와 13호는 삼성전자와 국민은행으로 기초자산을 구성,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각각 연 10.2%, 연 8% 수익이 확정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4-12호의 경우 만기주가가 기준주가의 60% 이상이면 원금이 보장되고 60% 이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4-13호는 기준주가 대비 만기기준 주가가 80% 이상이면연 8% 수익이 확정되지만, 80% 이상 하락하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