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종합지수의 상승 기조가 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근 외국인 순매수 강도가 강화된 종목군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세종 서형석 연구원은 외국인의 순매수가 전일 강세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시장의 일부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에 대한 투자 메리트가 미국 금리인상 리스크보다 컸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 선호 종목군은 확산 보다는 압축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크며 이들의 매수 강화 종목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금리인상과 같은 체계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매크로 모멘텀을 훼손시키는 수준은 아니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핵심 블루칩에 대한 어닝 모멘텀이 하반기까지 이어진다는 관점에서 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 서 연구원은 오리온,한화,한화석화,신세계,한진해운,금강고려,제일모직을 단기 투자유망주로 선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