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31일 부흥, 삼도물산, 한국코아, 영풍산업, 해태유통 등 5개사를 상장 폐지한다고 밝혔다.

12월 결산법인의 2003년 사업보고서를 마감한 결과 부흥, 삼도물산, 한국코아, 영풍산업은 감사 의견 거절을 받았고 해태유통은 전액 자본 잠식 상태로 확인돼 퇴출된다.

또 자본금의 50% 이상이 잠식됐거나 주식 분포 요건에 미달한 LG카드, 한국컴퓨터지주, 조흥은행, 한솔텔레컴, 신성기업, 대유디엠씨(782 -0.89%), 대아리드선, 지누스 등 8개사는 관리종목으로신규 지정됐다.

수산중공업과 현대상선, 제일은행 등 3개사는 자본 잠식 50% 이상 해소 등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해소해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상장 폐지 대상 종목은 증권거래소의 서면 통보를 받은 후 7일 안에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 신청이 기각되면 정리 매매 절차를 밟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kms123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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