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2일 전략상품 개발 및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LG증권은 사장 직속의 '전략상품담당'을 신설하고 산하에 고객자산운용팀,금융상품개발팀,선물옵션지원팀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전략 상품개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IB(기업금융)사업부 내에 '부동산금융팀'을 신설하고 법인국제사업부에는 '법인전략영업팀'을 두기로 했다. LG증권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기업고객의 요구에 맞는 영업조직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자산관리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자산관리 영업조직인 '웰스 매니지먼트 센터'를 기존 8개에서 14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대문,목동,올림픽,강남타워,동수원,둔산 점포가 확대 개편된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