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삼성전자 등 46개 상장 등록기업이 올해 정기주주총회를 갖는 등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정기 주총 시즌에 돌입한다. 21일 증권예탁원은 이번 주중 12월 결산 상장·등록법인 54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7일은 상장법인 38개사와 코스닥등록법인 8개사가 일제히 주총을 갖는다. 이날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등 삼성 계열사 대부분이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코스닥 기업 중에는 CJ푸드시스템CJ홈쇼핑이 이날 주총이 예정돼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공개매수키로 해 관심을 모았던 금강고려화학도 이날 주총을 연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