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외시장에서는 최근 분식회계 혐의가 드러난 드림위즈가 8.0% 급락했다. 종가는 3백원 하락한 3천4백50원을 기록했다. 이날 하락은 코스닥 시장에서 분식회계 관련주들이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채의 유동성 문제가 다시 발생하면서 삼성생명과 삼성카드도 악보합세를 나타냈다. 삼성생명은 0.7%,삼성카드는 0.6% 떨어졌다. 반면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서 황사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공기청정기 판매업체인 웅진코웨이개발은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SBS와 드라마 '햇빛 쏟아지다'에 대한 제작협력 계약을 체결한 엠게임은 4.2%(3백25원) 상승,8천원대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