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2일 선보인 펀드 전용랩인 `부자아빠 랩'이 발매 두달 보름만인 17일 판매고가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투증권은 이 상품이 안정적인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매일60억∼70억원 어치의 계약이 이뤄지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펀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랩은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가 주 운용 대상이며 자산배분 비율과 펀드의 매입.환매와 관련된 매매 타이밍에 중점을 두고 운용하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