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이 전강후약 장세를 보이며 하루만에 소폭 하락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2.63포인트(0.59%) 내린 437.47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96포인트가 오른 443.06으로 출발했지만 상승폭이 점차 줄면서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반전했다. 우량주 중심의 스타지수도 4.44포인트(0.42%) 내린 1,041.78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8억원과 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9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인터넷 운송장비부품 등이 강보합세를 기록했으며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등은 약보합세였다. 디지털콘텐츠(1.80%) 소프트웨어(1.76%) 통신장비(1.76%) 등은 1%대의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사 중 KTF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하나로통신과 LG텔레콤은 각각 2.41%와 1.16%씩 하락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NHN은 4.12%가 급등했고 옥션도 1.27%가 올랐으나 다음은 1.82%가 하락했다. 파라다이스는 3.37%가 뛰면서 하루만에 반전했고 CJ엔터테인먼트는 2.09%가 오르면서 7일째 올랐다. 자사주 매입을 재료로 3일째 상승했던 안철수연구소는 2.16%가 떨어졌고 웹젠도 1.40%가 내려 4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