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이틀째 하락해 44선으로 떨어졌다. 16일 코스닥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05포인트 오른 45.05로 출발한 직후 하락세로 반전해 오전 10시 현재 0.26포인트 내린 44.7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억원과 10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가 2%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통신장비, 인터넷, 컴퓨터서비스는 약보합, 정보기술부품, 반도체, 소프트웨어, 디지털콘텐츠, 의료.정밀기기는 강보합세다. KTF는 4%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3일째 떨어졌고 하나로통신은 1%대의 오름세다. LG텔레콤은 1%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NHN은 강보합세고 옥션은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다음은 보합권에서 등락하는등 인터넷 대표주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플레너스는 3%대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틀째 반등하고 있다. 실적에 대한 비관적 평가가 잇따른 네오위즈는 9%대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CJ홈쇼핑도 4.4분기 실적 악화로 5%대의 내림세를 보이면서 4일째 떨어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 기자 hope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