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은 내달 2일부터 영문공시 대상을 공정공시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영문공시는 외국인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등록기업이 국문공시 후 1일 안에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영문공시 대상은 수시공시와 조회공시에 한정됐었다.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 들어 30일 현재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의 등록기업영문공시 조회건수는 일평균 283건에 달한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