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원증권은 정부의 보편적 역무손실 보전금 제도 변경과 관련해 KT의 수입감소가 예상되지만 여타 사업자의 경우 KT에 지급하게 되는 손실보전금액이 변경전보다 891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비용 절감의 효과를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KT의 경상이익은 올해대비 3.7% 감소하겠지만 SKT,KTF,LG텔레콤의 경우 각각 1.8%,4.8%및 8.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하나로통신과 데이콤은 적자폭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 통신업체별 수익추정 변경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KT와 SK텔레콤의 수익 추정치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