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는 22일 브릿지증권이 거래량 미달로 상장폐지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브릿지증권은 최근 2분기 연속 월 평균 거래량이 전체 상장주식수의 1% 미만인 상태가 지속돼 상장폐지 우려대상에 지정됐다. 올해 말까지 요건을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된다. 증권거래소는 또 롯데제과 남양유업 등 21개 상장사에 대해 4분기들어 거래량 미달 상태가 지속돼 관리종목 편입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관리종목 지정이 우려된 업체는 롯데제과와 남양유업을 포함,전방 카프로 샘표식품 대한화섬 태광산업 한독약품 고려제강 천일고속 동일패브릭 KCTC 부산주공 남영L&F 대구도시가스 벽산 퍼시스 서울상호저축은행 산은캐피탈 그린화재해상보험 한국상호저축은행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