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굿모닝신한증권 송지현 연구원은 농심의 라면가격 평균 6.5% 인상과 관련해 판매단가 인상기간 단축으로 장기적인 매출 성장세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높은 시장 지배력으로 원재료 부담 상승을 제품 가격에 효과적으로 반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2.8%에서 15.3%로 상향 조정. 그러나 실적 조정이 장기 추세적 밸류에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고 적정가와의 괴리율이 8%로 낮아졌다고 지적하며 적정가 24만원과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주가 하락을 대비한 보수적 관점도바 꾸준한 주가 상승을 염두에 둔 보유의 견지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