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농심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으나 목표가는 올렸다. 19일 CLSA는 농심에 대해 비핵심사업 분할을 통한 기업투명성 호전과 라면단가및 판매의 꾸준한 성장세에 힘입어 주가는 올해 들어 소비재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라면류 가격의 평균 6.5% 인상 발표로 원가상승을 소비자들에게 넘길 수 있는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내년 평균판매단가 또한 8%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경영진은 중국에서의 영업 및 판매가 내년부터 수익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중국 영업의 기여도를 추정치에 소폭 반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가 상승으로 추가 재평가 추세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서 시장상회로 하향 조정했다.목표가는 27만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