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우증권 노미원 연구원은 웹젠에 대해 주식발행으로 인한 주당 주식가치 희석효과를 고려해 목표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6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상장 초기에는 미국 주가 변동폭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1분기 사용자수 증가와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분석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비록 2분기 이후 국내 성장 둔화 가능성이 있지만 높은 게임 로열티를 고려할때 감속 속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중국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내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32.3% 증가의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추정했다.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