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야간증시(ECN)에서는 채권단과 LG그룹이 LG카드를 감자(자본금 감축) 없이 LG투자증권과 함께 일괄 매각키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로 돌아섰다. 거래소 종목 0.22%,코스닥 종목 0.35%의 상승률을 기록,평균 0.23% 올랐다. LG그룹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정규시장에서 12% 하락한 LG투자증권이 2.0% 오른 것을 비롯 ㈜LG LG석유화학 LG카드 등이 모두 강세로 전환됐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자화전자 삼영전자 신원 웅진닷컴 휴니드 등이 가격제한폭(5%)까지 뛰었다. 반면 동신제약은 정규시장 하락세를 이어 4.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