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신업체중 SK텔레콤 감가상각방법이 가장 엄격해 차세대 네트워크 진출시 상대적 수혜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노무라증권은 정률 혹은 정액 그리고 연수 등 감가상가비기준 SK텔레콤(6년 정률제)이 가장 보수적 방법을 적용하는 반면 나머지 업체들은 관대하다고 비교했다. 노무라는 향후 수 년내 기존 장비들이 노후화되면서 자연스런 상각을 초래하게되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은 이전 세대 시설에 대해 대부분 상각을 완료한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노무라는 SK텔레콤에 대해서만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