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한국전력에 대해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16일 골드만은 한국전력의 자회사로 민영화를 추진 중인 한국남동발전의 기업공개(IPO)가 상당기간 늦추어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장기적으로 개혁의 방향이 선명치 않은 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해 13% 이상 오른 석탄가격이 내년에도 美 달러 기준 17%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만약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이 감소한다면 운반비용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추정. 한국전력에 대해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