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현대차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6일 UBS는 내년및 2005년 현대차의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기존 6,799원과 7,182원에서 각각 7,554원과 7,980원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 역시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수정. 내년은 내수 자동차 수요의 V자 회복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 중국및 인도 시장내 견조한 성장 금융권 자회사들의 영업 정상화 등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현대차에 좋은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주당순익(EPS) 성장률이 26%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밸류에이션상으로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