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우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업종평균대비 40%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하고 증자후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매수 의견 유지. 조용준 연구원은 PC선 수주선가가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갱신하는등 매우 큰 폭의 업황 개선이 진행되고 있어 PC선 시장에서 세계 1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의 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아산과 현대알칸등을 모두 적자처리함으로써 내년부터 부실자산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을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