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내년 한국 자동차업종에 대해 V자형 회복이 예상된다며 긍정적 견해를 제시했다. 2일 UBS는 내년 전반적인 소비가 U자형 회복을 보일 경우 내수 수요가 10% 이상 회복되면서 자동차 수요는 V자형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해외 시장 점유율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대차의 경우 올해 현대카드의 대규모 손실이 내년에 되풀이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히고 내년은 한국 자동차 업종에 좋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