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이 D램 시장이 전통적 비수기인 내년 상반기까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일 대투증권 이 정 연구원은 D램 가격은 계절적 비수기와 가격 하락을 우려한 시장참여자들의 재고 조정,PC OEM 업체들의 PC 당 탑재메모리 감소 추세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월초효과’로 인한 일부 DRAM 시장참여자들의 재고 확충과 미국과 유럽시장의 연말 특수, 내년 Chinese New Year 를 대비한 clone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 등에 대한 기대등으로 이번주 D램 가격은 약보합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