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현대해상 목표가를 낮췄다. 1일 UBS는 현대해상에 대해 부진한 회계연도04년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22%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3만5,3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조정하고 비중축소(2) 의견을 유지. 얕은 자본 기반과 취약한 리스크 관리 시스템이 주가 할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투자자들이 현대해상 주식에 마음편히 투자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요소들의 의미있는 변화가 전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