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암로증권이 하나은행에 대한 목표가와 투자의견을 동시에 하향했다. 25일 ABN암로는 현 카드회사 유동성 위기가 하나은행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내년 충당금 비용이 1,62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회계연도04년 순수익 전망치를 기존 8,201억원에서 6,385억원으로 하향.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 역시 기존 1만9,6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