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시장의 폭락으로 장외시장 역시 매수세가 사라졌다. 기업공개(IPO) 관련주,금융주,정보기술(IT)주 할 것 없이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은행권의 LG카드 자금 지원여파로 삼성카드가 크게 내렸다. 삼성카드의 하락폭은 6백원으로 1만5천원대가 무너졌다. 주도주 중 하나였던 코리아로터리서비스도 1천5백원이나 떨어졌으며 그래텍도 1천2백50원 내렸다. 벨웨이브는 1천3백원 하락하며 2만원대가 붕괴됐다.한편 다날과 삼성SDS는 소폭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다날은 2백원 올랐으며 삼성SDS는 3백원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IPO 시장의 회복기미 없이는 장외시장의 활기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