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중국의 폭발적인 수요가 정상 궤도로 돌아가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락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18일 모건 亞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 앤디 시에는 중국의 경기순환 전망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자신은 중국의 긴축 정책 효과가 이미 시작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8월 이후 중국 대출 증가율이 감속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향후 3개월동안 지속될 것으로 추정. 시에는 중국 성장 둔화가 원자재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조만간 급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긴축정책과 수요간 1분기 정도의 시간차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