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현대상선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현대상선이 작년 3분기까지 자동차 운송을 담당해 올해 실적을 단순히 작년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한진해운처럼 컨테이너 부문 호조덕으로 이익 급증은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3분기 영업익 규모가 1천182억원으로 전년대비 224.8% 증가. 윤 연구원은 현대상선 주가 할인 요인이 회사의 소극덕 IR과 관리대상종목이라는 점이나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