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간 증시 동조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한화증권 임노중 전략가는 올해 한일간 증시 상관계수가 0.93까지 치솟는 동조화가 등장했으며 이는 외국인 매매 동조화와 中 경제성장 수혜 그리고 달러약세 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 10월중순부터 엔-원간 디커플링이 등장했으나 국내 수출 호조에 따른 대규모 무역흑자와 엔화에 원화가 따라가는 경향을 고려할 때 환율의 동반 움직임을 기대했다. 또한 한일 증시 동조화도 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수출관련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라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