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메릴린치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매도를 지속한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한전 3분기 실적이 예상외로 호조세를 보였으나 원자력과 석탄부붕 가동률 정점 수준에서 나온 실적임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메릴린치는 오는 2005년까지 원자력이나 석탄 발전량 증가가 없음에 따라 실적 호조 피크로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