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아이디스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7일 삼성 강희주 분석가는 아이디스에 대해 DVR 업계 내 경쟁심화를 반영 올해와 내년 매출 전망치를 각각 17.2%와 19.6%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3분기 실적은 공격적인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내수 매출이 약세를 보였으며 삼성전자에 대한 납품 지연으로 매출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시장지배력 약화와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단가의 추가하락 예상과 향후 고객기반 확대와 사업구조 다각화 없이는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주가하락에도 불구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6개월 목표가 1만3,200원으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