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증권이 브렌트유의 내년및 2005년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6일 CL분석가 허난 라듀스는 석유 가격을 밴드내 중반 수준으로 유지시키겠다는 OPEC의 발표를 고려해 내년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기존 23.50달러에서 25달러로 올린다고 밝혔다. 2005년 전망치 역시 25.50달러로 상향. 한편 중국이 글로벌 석유 수요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중국 정유업체의 수익 전망을 10-13% 올려 잡았다. 정유업종이 중국 내에서 가장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시노펙과 페트로차이나 등을 매수 추천.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