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내년 아시아 역내 철강 가격이 엇갈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6일 JP는 내년 중국 산업생산이 감속되는 반면 한국과 일본은 성장이 가속화되며 달러화기준 철강가격이 엇갈린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HR 코일 가격의 경우 한국과 일본에서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 반면 중국과 대만에 대해서는 가격 연착륙 시나리오를 제시. 철강 업종에서는 전통적인 대형주보다 경기 순환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고 성장/합병/구조 조정 테마를 지니고 있는 중소형주에 투자하라고 권고.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