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KT에 대해 목표가를 하향했다. 4일 골드만은 KT의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및 내년 수익 전망치를 각각 15.4%와 23% 하향한다고 밝히고 목표가 역시 기존 6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내려 잡았다.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로 유지. 한편 컨퍼런스 콜에서 KT가 양호한 4분기 실적 전망을 발표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연간 2조원 규모의 투자설비가 추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